서울중기청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참여 대‧중견기업 모집

대‧중견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간 만남 제공

2019-08-12     안명옥 기자
▲ 서울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간 제2회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는 중소기업과 투자, 마케팅 등의 협력 의향이 있는 대‧중견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난 4월 개최됐던, 1회 전기전자 분야에 이어 금번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인공지능, AR‧VR, O2O, 3D프린팅, 스마트 공장, 드론, 신재생에너지)를 협력 분야로 지정해서 기업 간 매칭율을 제고하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자금, 마케팅 조직 등을 보유한 대기업‧중견기업은 중소기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 기존 사업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갖게 되고, 우수 기술‧사업 아이템을 지닌 중소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마케팅 조직 등을 활용한 매출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숙 서울지방청장은 “현재 대내외적인 다양한 요인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연결의 힘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위해서 대‧중견기업의 개방적 태도가 우수중소기업과 상생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되므로 신사업진출 및 역량강화를 모색하는 대‧중견기업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제2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참여 대‧중견기업은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후 유망중소기업 모집은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대‧중견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9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