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9월 실시

5년차 이상 대원 대상으로 집합훈련 부담 덜어

2019-08-12     백칠성 기자
▲ 중구청.

인천광역시 중구가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을 오는 9월에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중구 소속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해 집합훈련의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민방위 대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중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이핀이나 공인인증으로 거쳐 교육을 수강 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1시간이며, 교육 내용은 지진대피훈련, 화생방 발생시 행동요령, 대원의 임무와 역할, 민방공 대피훈련 등으로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며, 사이버교육 수료가 어려운 대원은 올 11월에 별도의 보충비상소집훈련을 받아야 한다.

 

구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스마트폰 세대를 위한 맟춤형 교육으로 기존의 소집식 훈련에 따른 대원들의 경제활동 기회비용을 최소화하고 민방위 교육 이수율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