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꿈드림‚ 검정고시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
정서적 지지 및 안정감 주고자
2019-08-08 백칠성 기자
부평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지난 7일에 실시된 ‘2019년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중식을 지원했다.
이날 꿈드림은 구월중학교와 연화중학교에서 치러진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 청소년을 찾아가 격려 및 중식 지원,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밖 청소년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정서적 지지와 안정감을 주고자 했다.
지난 6월에는 검정고시 단체접수를 실시해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 희망자 4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희망자 44명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시험을 치른 학교밖 청소년 중 한 명은 “혼자 검정고시를 준비하기가 복잡하고 어려운데 꿈드림에서 많은 정보를 알려줘서 보다 쉽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매년 검정고시를 위한 학업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학원비 지원, 스마트교실 인터넷 강의, 1대1 학습 멘토링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