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카페 이용고객 선착순 위안부 의식팔찌 증정

시민과 함께 피해자의 고통‧아픔 공감하고자

2019-08-06     고광일 기자
▲ 광명동굴 입구에 위치한 ‘광명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팔찌(왼쪽 상단).

광명도시공사가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광명동굴 동굴카페 이용고객 선착순 300분을 대상으로 ‘위안부 의식팔찌’를 증정한다.

 

위안부 의식팔찌를 제작하는 비영리법인 ‘희움’은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의 브랜드로 수익금 전액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활동을 위해서 사용하며, 공사는 광명동굴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고자 의식팔찌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광명동굴 입구에 위치한 ‘광명 평화의 소녀상’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명 시민 1500여명의 성금으로 2018년에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