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화성시,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간담회 가져
일본의 무모한 결정 깊은 유감 표명해
2019-08-05 고광일 기자
경기 화성시와 시의회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일본 수출규제 극복을 위한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장과 화성시의회 의장, 관내 반도체 관련기업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업계의 입장청취와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시와 시의회는 공동 발표문을 통해 “화성시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는 직접 피해 당사자” 라고 전제한 뒤 “화성시, 화성시의회, 화성시의 기업들은 일본의 무모한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며,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