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우수식품제조업소 상설전시관 새 단장

디자인학과 학생 및 업소 의견 반영

2019-08-05     백칠성 기자
▲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우수식품들.

인천 계양구는 지난 2일 계양구청 1층에 있는 식품제조업소 상설전시관이 새 단장을 하고 주민들에게 우수제품들을 선보인다.

 

해당 전시관은 계양구의 우수 식품제조업소 생산 제품의 홍보를 위해 작년도에 6개소 28개 품목을 전시했고 올해 2개 업소를 추가해서 새 단장을 했다.

 

특히 POP 디자인과 전시관 구성에 경인여대 디자인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업소의견을 반영해 민‧관‧학이 함께 구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계양구에서는 식품산업 활성화와 우수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 홍보‧판매 기회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기별로 개설되는 계양사랑 나눔장터와 계양산 국악제, 구민의 날 등 구 행사와 연계해서 식품제조업소 홍보․판매장을 운영해 참여업소와 구민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제조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과 더불어 우수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판매 지원으로 매출증가가 위생개선을 위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계양구에서 대를 이어 우수 향토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