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강사 양성 힘써
재능기부 통해 사회 참여 예정
2019-07-25 백칠성 기자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여성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동을 확대하고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성장애인 강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장애인평생학습운영사업’으로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이동편의 불편함으로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여성장애인 공예강사를 파견패서 나눔공예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사양성심화과정인 스피치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통해 전문강사로서 더욱 발돋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 자격취득교육과정인 동화구연지도사자격증과정을 진행해 7명의 여성장애인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재능기부를 하는 등의 다양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여성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