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19 학생기자 토론회 실시
학생들 스스로 직접 학생 삶과 관련된 주제 도출해 마련
2019-07-22 백칠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로얄호텔에서 ‘2019 학생기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생의 삶과 관련된 토론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한자리에서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학생기자 등 인천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00여명, 퍼실리테이터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부위원장이 함께 참가했다.
‘학생이 말하는 우리 학교, 나의 삶’이란 대주제 아래 ▲‘청소년 범죄 예방, 소년법 개정이 답일까?’ ▲‘투표! 외국은 19살 이전에 가능! 우리는 왜 안 될까?’ ▲‘재미로 한 게임, 멈출 수가 없네’ ▲‘일하는 청소년, 노동자가 될 우리, 노동인권교육은?’ ▲‘선생님도 나도, 엄마, 아빠도 소중한 인권’ 등 다섯 가지 세부주제를 함께 선정하고 조별토론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와 다양한 해결 방안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토론을 통해 모인 내용은 교육청 해당 부서에 학생의 의견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