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산 애니 '구름빵' 3D로 제공
2012-04-30 김민기 기자
삼성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국산 애니메이션 '구름빵'을 3D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름빵은 가족 간의 사랑을 강조한 스토리와 종이인형을 사진으로 찍은 듯한 삽화로 인기를 끌며 국내외 7개국에서 동화책으로 출간됐다.
이후 2010년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KBS, Caloon, DPS가 공동으로 제작한 78부작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국내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방영됐다.
구름빵은 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도 초청되고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름빵 3D 애니메이션 78편 전편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름빵 3D 애니메이션은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