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어울림 수영대회’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 조성
2019-07-14 송민수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9 성남시 전국 어울림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13・14일 이틀간에 걸쳐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주최 성남시장애인수영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등 등록 선수만 700여명에 달한다.
각지에서 선수와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대회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일원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한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수영대회다.
전상원 대회장은 “어울림 수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수영을 사랑하는 여러분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