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보건소, 취학 전 아동 무료시력검진

만 3세부터 6세까지

2012-04-29     송준길기자

광진구는 만 3세부터 6세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의 취학 전 아동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취학 전 아동 조기시력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구 보건소에서 검진을 신청한 보육시설을 통해 각 가정에 유아용 그림시력표를 배부하면 보호자가 가정에서 1차 개별검진을 실시하고, 이상자 발견 시 2차 검진대상자를 선별해 보건소에 통보하게 된다.
구는 보건소에서 2차 검진 대상 아동들의 시력검사 및 입체시 검사 등 2차 검진을 실시하고 정밀검진 대상자를 선별해 지역 내 병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검진 실시 후 수술이 필요할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200% 이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 전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