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4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출범
2012-04-29 엄정애기자
성동구는 지난 27일 ‘제4기 성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출범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지역 사회 내 복지자원의 발굴 및 자원간 연계협력으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축으로 활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5년에 처음 구성되어 보건·복지 분야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의 복지역량을 증대하고, 민·관의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과성을 높이는 등 구의 복지수준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10개)로 구성된다. 성동구의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여 사업과 자원의 중복 및 누락을 최소화하고자 하며, 민·관 합동행사를 공동 추진하여 주민에게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은 성동구청장과 민간대표가 공동위원장이며 위원에는 보건·복지, 지역사회 등을 대표하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대표 24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