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중고생활용품 알뜰시장

5월 1일 구청 앞마당서

2012-04-29     송준길기자

강서구 여성단체연합회는 2012 구민과 함께하는 알뜰시장을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알뜰시장은 강서구 14개 여성단체가 참여하여 의류, 신발, 가방, 도서, 완구 등 중고생활용품과 개인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리폼으로 재활용 가능해진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참여물품을 전화, 이메일로 사전에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새물품, 재고물품 등 알뜰시장의 취지와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필요한 물품을 장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절약과 아름다운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