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도서관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미디어 그림자극 등 다양한 공연 접해
2019-07-09 백칠성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서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극단 은세계 씨어터컴퍼니의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은 신비로운 세계를 감동적으로 살려낸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환상적인 동화 작품이다.
미디어를 활용한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비주얼, 상상력을 자극하는 움직임,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공연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미디어 그림자극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