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정책방향 및 신청방법 등 안내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이 공고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청(이하 지방중기청)은 사업설명회를 9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그간 언론, 국회 등으로부터 재정 집행률 부진으로 지적을 받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실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달 28일에 공고됐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강원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상인대표, 지자체 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각 지원사업 및 정책방향 소개, 사업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2020년도 대상사업은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복합청년몰 조성 등 11개 사업으로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530여곳을 지원한다.
서울지역은 2019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19개 시장의 주차환경개선, 특성화 첫걸음 시장 3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3개 시장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주차환경 개선, 화재안전 강화, 시장경영현대화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후보시장 모집공고문을 참고해서 관할 시‧군‧구를 통해 시‧도,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된 모집 공고문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지방중기청 이시희 과장은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고객 유입 증가→매출 증대→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의 완성과 함께 조기 선정으로 재정 집행률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