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커터칼 위협당했다”

2019-07-08     이교엽 기자
▲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천막 당사가 설치되어 있는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우리공화당 천막 안에 있던 당원이 시민에게 커터칼로 위협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에서 한 남성이 여성 당원 A씨를 커터칼로 위협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한 남성이 천막 내부로 들어와 욕을 하고 나간 뒤 5분여 뒤 다시 찾아와 커터칼로 위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