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커터칼 위협당했다”
2019-07-08 이교엽 기자
우리공화당 천막 안에 있던 당원이 시민에게 커터칼로 위협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우리공화당 천막에서 한 남성이 여성 당원 A씨를 커터칼로 위협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한 남성이 천막 내부로 들어와 욕을 하고 나간 뒤 5분여 뒤 다시 찾아와 커터칼로 위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