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

운동관, 비만관, 영양관, 금연 절주관 등 다양한 건강 체험 가능

2011-11-04     송준길기자

용산구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소비스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다.

오는 8일에는 후암시장 입구에서 ‘건강 마을 건강 체험관’과 ‘결핵이동검진’을, 11일에는 보광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건강 마을 건강 체험관’을 각각 운영한다.

이번 건강체험관에서는 운동관, 영양관, 비만관, 금연·절주관을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 관련 노하우를 직접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11월 8일 후암시장에서 건강체험관과 함께 진행될 결핵이동검진은 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원하는 구민에게 결핵과 관련한 검진을 해준다. 검진 결과는 우편으로 통보해줄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이번 건강 체험관과 결핵검진이 주민의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바쁜 일상으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주민에게 건강 체험과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