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中 다롄‧광저우 수출상담회 열어

154건 320만달러 계약 추진 성과 올려

2019-07-04     백칠성 기자
▲ 中 수출상담회 단체기념사진.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광역시, 인천코트라지원단과 함께 관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다롄과 광저우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주방, 욕실 용품 제조회사인 ㈜대명아이넥스, 조미김 전문 제조회사인 ㈜해농식품, 샴푸, 염모제 등의 미용 전문 제조회사인 ㈜가인화장품 등 인천 소재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다롄, 광저우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모집된 바이어들은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에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가 보였으며, 호평 또한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에 이루어진 이번 상담으로 관내 기업은 다롄에서 약 76건 175만 달러, 광저우에서 78건 145만 달러의 규모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업체들과의 추가적인 거래 의사를 내보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락을 약속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광저우와 다롄에 우리 인천 관내 우수한 상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향후에도 중국의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