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7기 영상아카데미’ 개강
취업과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뉴미디어 시대를 이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제7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강했다.
‘경기도 영상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서류심사 등을 거쳐 ‘연출 및 기획’ 4명, ‘영상촬영’ 4명, ‘영상편집’ 4명, ‘스피치 및 리포팅’ 4명 등 총 4개 과정 총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개강일인 7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각 과정별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교육기간 동안 영상 스튜디오 내의 각종 영상 기자재와 편집공간을 무료로 사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볼 수 있다.
특히 이번 7기에는 전체 교육생을 대상으로 방송제작PD, 뉴스보도국장, 드라마 작가, 영화제작사 대표, 1인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영상제작 실무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영상제작 실무 특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외에도 방송사 녹화현장 견학, 방송 실무자 멘토 교육 기회, 수료증 발급, 유튜브 등 도 대표 홍보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홍보 기회,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장비 대여 및 편집실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자신만의 콘텐츠와 그에 걸맞은 기술과 실력이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뉴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들이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