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상정된 안건 모두 처리

소관부서의 행감서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대안 제시

2019-07-02     고광일 기자

오산시의회가 2일 제243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으며 21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추진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수행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 주요사업장 7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세부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꼼꼼히 따지는 등 발로 뛰는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 핵심사업에 대해 보다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마지막 날인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처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