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메트로 업무보고

지하철 이용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운행 개선 노력 철저 필요

2012-04-26     송준길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메트로의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특히, 최웅식 위원장은 지난 4월 6일 잠실철교에서 발생한 전차선 단선 장애로 인해 지하철 이용시민이 걸어서 잠실철교를 건너고, 2시간여 동안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것은 수도권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메트로의 신뢰를 저하시킨 것으로 재발방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외에도 교통위원들이 각종 업무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중립의무 철저히 지키고 전동차 내 적정 냉방온도 유지 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동차 내 CCTV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지하철 범죄 예방 노력과 공사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주)한국스마트카드가 대행하고 있는 정산업무에 대한 자체수행방안 마련, 공개경쟁입찰로 추진되는 지하철 청소용역에 대한 투명한 추진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