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2015년까지 500개 매장 오픈 목표
2012-04-26 박상권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오는 2015년까지 약 200개의 가맹점을 포함해 총 500개의 매장 오픈이 목표다. 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체적인 가맹점 지원 자격과 운영 혜택 등을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현재 전 세계 3만3000여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가맹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연미 한국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이사는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맥도날드에게는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의 토대를 제공하고, 점주에게는 사업 성공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가맹점은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공동 투자로 수익성을 최대화하게 되며, 가맹점 운영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며 '레스토랑 경영 프로그램(Restaurant Management Program)'을 성공적으로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