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치매안심센터 ‘두뇌튼튼교실’ 운영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할 예정
2019-06-25 송민수 기자
하남시는 지난 17일부터 ‘두뇌튼튼교실’을 시작하여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뇌튼튼교실은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학습지, 퍼즐, 윷놀이, 인지자극치료 등으로 운영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이다.
이전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달리 교육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수행 가능해 치매예방에 있어 활용성이 매우 높게 구성 되어있다.
특히 퍼즐 프로그램은 사고활동과 신체조작 활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놀이 속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서 인지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어 치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우울증 예방에도 한 몫 한다.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신경과 전문의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환자상담 및 등록, 사례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인지재활 서비스 등의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