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전자회의 시스템 교육을 통해 ‘종이없는 스마트 의정’ 실현

2012-04-25     송준길기자

동작구의회는 제2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3일 구의회 4층 제2소회의실에서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전자회의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작구의회에서 도입 예정인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회의 시스템의 사용 방법을 익히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자회의 및 다자간 회의 진행 방법, 의정활동 참고자료 수집 및 SNS 사용법을 비롯해 각종 어플리캐이션을 이용한 실시간 자료 공유 방법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 되었다.
지역 의정활동 및 구정질문 준비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회의 시스템은 고정 모니터나 중계 장치 등이 필요치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여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최신 IT기술을 기반으로 이동성 및 활용성이 뛰어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교육 내내 깊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내며 앞으로 다양한 활용을 통해 더욱 앞서가는 ‘스마트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의회는 기존의 회의방식에서는 회의자료 등을 종이문서로 출력하고 메모를 위해 의원별로 수첩 등을 지참했으나 전자회의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태블릿PC에서 회의 자료를 비롯한 의정활동 참고자료를 열람하고 전자펜을 활용해 필기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회의 준비 과정에서부터 과다한 종이문서 생산을 줄여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들과 SNS를 통한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