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내달 4일까지 접수
최고 2억원이내, 자치구 최저 금리 연 2%,
2012-04-25 송준길기자
영등포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자치구 최저 금리인 연 2%로 지원한다.
구는 지속된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분기보다 융자 규모를 10억 확대해 22억 5천만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산업 디자인 업종의 중소기업자로, 공장 등록을 필한 사업자를 우선순위에 둔다.
지원금은 운전·시설·기술 개발 자금의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다.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은행 여신 규정상 부동산· 신용보증 등의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영등포구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3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