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는 28일 ‘날마다 지구의 날’ 벼룩시장
2012-04-25 송준길기자
금천구는 오는 28일 구청광장에서 ‘날마다 지구의 날’이란 테마로 다양한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가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벼룩시장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폐자원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원 재활용 실천으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가족 벼룩시장 참여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금천구 홈페이지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가족 벼룩시장 개장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벼룩시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수익금의 10%는 자율기부를 유도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한다.
구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가족을 화목하게 하고 타가족과의 소통의 창구가 되어 지역사회에 가족친화적 분위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