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행정위원회 현장방문
2012-04-24 송준길기자
용산구의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자동차고등학교와 남영동 주민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위원회는 용산구 16개동 중 유일하게 독립 청사가 없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여가, 복지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남영동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와 청년취업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서울자동차고등학교를 현장방문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의 폭력예방교육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실무기능교육을 위한 학교와 산업체간 위탁교육에 대해 확인하고, 학생들의 실습현장을 시찰한 후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정재 행정위원장은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문제, 청년취업문제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학교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우리 용산구의회도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