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셋째 자녀 이상 아토피 질환 아동에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의 진료 접근성 향상 및 경제적 부담 감소 기대
2012-04-24 송준길기자
천구가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또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악화인자 관리를 통해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체계적인 건강도시를 조성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동이며, 2012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의 아토피․천식 아동과 아토피 질환을 가진 셋째 아동 이상은 가구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의료비를 지원한다.
201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2년 의료비 예산 소진 시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연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진료비 중 급여의 본인부담금과 스테로이드 흡입제, 보습제 등의 비급여 본인부담금이며 고가의 한약재는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