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불법폐기물 특별수사단 발족
2019-06-03 박경순 기자
폐기물 무단 투기·방치와 불법 수출을 뿌리 뽑을 ‘특별수사단’이 오는 4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불법폐기물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환경사범을 수사하는 환경부 소속 환경특별사법경찰단과 법무부 파견 검사로 꾸려진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4월 개소한 ‘디지털포렌식센터’의 디지털정보 분석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폐기물 범죄를 파헤치게 된다.
필요할 경우 경찰이나 관세청 특별사법경찰과도 공조수사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