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개최
30여개 알짜기업과 구직자간 현장매칭
2012-04-23 송준길기자
마포구는 25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2년 찾아가는 희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서울시와 마포구를 비롯해 인근의 서대문구와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전문업체 (주)사람인이 주관,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첫 번째로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체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청․장년기업, 지역특화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30여 업체가 참여하여 500여명 이상의 구직자들과 현장매칭을 펼친다. 또 올해는 인근 자치구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생활권 내 기업과 구직자들의 참여를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 중앙회에 등록된 업체 중 상시종업원 10인 이상 기업체가 참여하여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할 지역채용관, 우수 사회적기업 소개 및 일자리 진로지도, 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는 틈새일자리관을 비롯해 이력서작성, 면접코디, 직업심리검사 등을 해주는 컨설팅관이 마련된다. 또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가 준비한 직업상담, 직업훈련상담, 창업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www.seouljob.or.kr)에서 사전등록하면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해 현장면접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업체를 미리 파악한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박람회장을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