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우리 땅 우리 문화 바로 알기 포럼’ 자문위원 위촉

지역 인사·민속예술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

2019-05-29     백칠성 기자
▲ ‘우리 땅 우리 문화 바로 알기 포럼’ 자문위원 위촉식.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우리 땅 우리 문화 바로 알기 포럼’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활동에 자문을 구하고자 지난 27일 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검단 대곡동 지석묘를 방문해서 서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자문위원은 서구 전통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연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지역 인사, 민속예술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활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우리 땅 우리 문화 바로 알기 포럼’에서 의원들과 연구활동을 공동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위촉식에 이어 의원 및 자문위원이 함께 검단 대곡동 지석묘를 현장답사했으며 토지개발 등으로 인해 발굴된 문화재가 유실되지 않도록 보존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10기가 존재하는 지석묘가 모두 산재돼 있어 지석묘 분포에 관한 안내표지를 제작하는 등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리 땅 우리 문화 바로알기 포럼 대표 심우창 의원은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인 지석묘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활발한 학술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보존하는데 자문위원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