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평화통일염원 공연 개최
2019-05-28 이교엽 기자
동작구가 오는 30일 오후2시30분 동작문화원 4층 대강당(장승배기로10길 42)에서 500여명의 주민과 함께 ‘평화통일염원 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평화‧통일 교육의 일환으로서 문화를 통한 주민의 통일염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예술분야 활동 경력이 있는 탈북민들로 구성된 (사)평양민속예술단의 무대로 꾸며진다.
북한가요 통일아리랑을 시작으로 무용에 박판무와 계절춤 등, 여성 독창 및 3중창, 아코디언 연주 등 1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민속무용으로 선보일 돈돌나리는 ‘동틀 날이 온다’라는 의미로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의 아침을 맞이한다는 통일의 염원이 담긴 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