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김수범 의장, 결산검사위원에 위촉장

2012-04-21     송준길기자

광진구의회 김수범의장은 지난 20 ‘2011회계연도 광진구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결산검사위원은 구의원 1명과 외부위원 3명(공인회계사, 세무사)등 총 4명으로 구성되었다.
구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158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유성희의원(라선거구),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김익찬 공인회계사, 김영규 공인회계사, 채종철 세무사를 선임하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오는 5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2011년도 예산이 편성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분석한 후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유성희 대표위원은 “의회의 역할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광진구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따져서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결산검사는 광진구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집행부가 예산을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구민에게 도움이 되고 삶에 질을 높이는데 제대로 쓰여졌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각오를밝혔다.
김수범 의장은 의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이미 전년도에 집행된 예산이 목적대로 제대로 쓰여졌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지만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 되어 있으므로 광진구의 건전 재정을 위해 심도있는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