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상자정원 만들기 행사 진행

가족의 소중함 되새기기 위해 마련

2019-05-27     백칠성 기자
▲ 상자정원 만들기 행사.

인천 미추홀구은 지난 25일 공동체정원 ‘용현동 두레정원’에서 상자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50가구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공동체정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운영하도록 양성한 마을정원사들의 모임인 ‘두레정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의류와 신발  등을 활용해 상자정원을 만들어 솜씨를 뽐내는 한편, 벽걸이 화분, 이끼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변혜술 두레정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원을 만들고, 그 정원에서 휴식과 산책하는 것을 보면 마을정원사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