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장애인 한마음축제 개최

23일, 장애·비장애인 870여명 하나 되는 날

2012-04-21     송준길기자

마포구는 23일 홍제천 수변무대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마포구 장애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870여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고,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 및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주민에게 표창을 시상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가 시작되며 11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축하공연과 체육행사, 경품추천 등을 비롯해 이·미용 봉사, 무료 침술체험, 발마사지, 휠체어수리, 금연클리닉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 장애인단체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 7명,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3명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