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30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윤소하·김종대·추혜선 거론
2019-05-21 박경순 기자
정의당이 오는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21일 “윤소하 원내대표 임기가 29일 만료됨에 따라 오늘 의총에서 이같이 일정을 결정했다”며 “원내대표 후보등록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로는 윤소하·김종대·추혜선 의원이 거론된다. 1년 임기의 정의당 원내대표직은 연임 제한이 없다.
다만 그간 관례에 따라 원내대표 선출은 경선보다 합의 추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서거한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를 이어 8월부터 원내대표직을 수행해왔다.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노 전 원내대표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