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월곡주얼리산업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귀금속 등 관련 전공 대학생 40명 지원
2019-05-20 김현아 기자
한국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과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은 지난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귀금속 분야 저소득층 우수대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재단과 월곡재단은 귀금속, 보석 등 관련 전공 대학생 40명을 선발해서 1년간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월곡재단은 귀금속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총 4억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했고, 장학재단은 12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서 현재까지 총 3억4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재단 이계영 이사는 “우리나라 주요 산업을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생활비의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에 깊이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월곡재단 이재호 이사장은 “어려워진 국내 주얼리 산업의 희망인 장학생들이 더욱 정진해서 앞으로 자기 보다 더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또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해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은 소감 발표를 통해 “소중한 기부금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한국장학재단과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뜻에 맞게 주얼리 분야에서 꿈을 향해 끝까지 달려가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