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꽃 청춘 어르신 봄 소풍 다녀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 70여명과 함께

2019-05-16     이상구 기자
▲ 어르신 봄소풍

양평군은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들의 기초 생활능력 향상과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 70여명과 함께 문해학습자의 폭넓은 사회경험과 학습으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자신감 회복,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 지난 15일 ‘2019 양평군 꽃 청춘 어르신 봄 소풍’을 다녀왔다.

양평군은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15곳의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여 200여명의 비문해 학습자들의 글을 깨우치는 등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봄 소품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한글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과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학교 다니는 것이 즐겁고 삶이 행복하다”며 고마워했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