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개방화장실 3개소 추가 지정

화장실 이용 불편 문제 해결

2019-05-13     백칠성 기자

인천 계양구는 화장실 이용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 시설물의 화장실 3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이마트 계양점 등 대규모 점포 5개소,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 민간 건축물 16개소, 더드림병원, 한림병원을 포함해총 23개소였던 개방화장실이 올해 유연프라자, 썬프라자, 대림빌딩 3개소가 추가돼 총 26개소로 늘었다. 

 

특히, 효성동, 임학동 등 개방화장실이 지역별로 분산돼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할 때 불편을 겪는 일이 줄어들도록 했다.

 

개방화장실은 연면적 1000㎡ 이상의 민간 시설물로 당해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개방화장실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신청인의 의견에 따라 24시간 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