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마음 건강학교 프로젝트’
신현초등학교 시범학교 선정 아동청소년 정기건강검진시스템 추진
2012-04-17 송준길기자
중랑구정신보건센터가 서울시 교육청과 연계한 ‘마음 건강학교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월 중랑구 신내동 소재 서울신현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보건수업시간에 정신보건 전담교사가 학교 중심의 학생 정서행동발달증진 및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서울시교육청, 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 중랑구정신보건센터 등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학생의 정신건강교육, 교사ㆍ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학교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확립, 학교폭력 등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이 없는 환경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괘종시계, 초등학교 5학년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 Good Class, 초등학교 6학년 대상 Mind Class, 교사들이 학생들의 조기정신장애 발견 및 대처를 위한 학생공감, 부적응 학생을 위한 마음풍경,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코칭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