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도봉등기소 앞 보도육교 전면 철거
21~22일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 실시
2012-04-17 송준길기자
도봉구는 도봉등기소 앞에 설치되어 있는 보도육교의 철거한다.
보도육교는 주폭 4m, 계단폭 2m, 연장(주장) 30m, 통과높이 4.5m 규모로 1991년 10월 설치되었다. 설치된 지 20년이 경과함에 따라 보행인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철거작업은 4월 21일 오후 11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육교의 철거를 통해 도시경관을 크게 향상시키고 유지보수비용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소 불편하겠으나 철거가 이루어지는 시간 동안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