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불법구조변경 차량 집중 단속
현재까지 23건 이상의 불법구조변경 행위 적발
2019-04-28 조성삼 기자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불법구조변경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불법구조변경 차량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안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파주시 내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19건으로 지난해 13건보다 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파주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동안 오토바이 및 차량 불법구조변경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자유로휴게소 및 37번 국도 등에서 주말 라이더들을 상대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차량 6건, 오토바이 17건의 소음기 등 불법구조변경 행위를 적발했다.
이철민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동차 불법구조변경과 위험한 운전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