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학교주변 CCTV 설치 추진

범죄예방환경설계 적극 적용

2019-04-25     백칠성 기자
▲ CCTV통합관제센터 시설라운딩.

인천 동구는 민선 7기 구청장 안전 분야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학교주변 및 범죄 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허인환 구청장의 취임과 함께 민선 7기 핵심공약사항인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청해 ‘학교주변 및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3억8400만원을 확보해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학교 주변 저화소 CCTV 교체, 통학로 주변 신규 및 추가 설치 등 총 62대의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EPTED)을 적극 적용해서 누구나 멀리에서도 CCTV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범죄심리 억제 및 범죄예방 효과도 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육아동청소년실에서 진행하는 공공기관 진로체험 교실과 연계하여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통학로 및 주 활동지역등의 CCTV 설치 현황, 비상벨 사용법,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