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실시

총 26개 부서 대상으로 진행

2019-04-22     안명옥 기자

종로구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이 감동하는 친절종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는 대민서비스 최접점인 구청 내 민원여권과, 세무과 등의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등 총 26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다.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부서별 업무특성을 감안, 업무 시작 전·후로 40분에 걸쳐 실시한다.

 

그러면서,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사례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절서비스 강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서 “친절을 뛰어넘어 친밀감을 주는 친절서비스 향상 기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중이다.

 

교육 내용은 ▲서비스 트렌드의 변화 ‘교과서처럼 배워온 친절이 아닌 친밀감을 높이는 기술의 필요성’ ▲관계적인 CS수준을 향상시키는 기법 강의 및 실습 ‘표정, 시선, 음성, 적극성, 공감표현’ ▲서비스의 또 다른 이름은 공감 ‘관점을 바꾸면 일의 만족도가 다르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