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경 선정 위해 자문단 위촉
문화・관광・역사분야 전문가 11명 구성
2019-04-18 최형규 기자
용인시는 1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대표 명소인 ‘용인 8경’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하기 위한 자문단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용인 8경 선정 자문단,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문화‧예술‧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 8경을 재정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명소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위촉식 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 앞으로 관광 트렌드와 수요 등을 분석하고 시민의 의견도 수렴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등 관광환경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문단의 분석을 반영해 新용인 8경을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