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환경교육 받고 섬유 유연제도 만든다
각 회차당 선착순 30명 총 60명 모집
2011-11-02 송준길기자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영등포구청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환경제품 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여성환경연대 이선임 강사가 직접 강의하며, 강의는 ‘생활속 환경호르몬’과 ‘유해화학물질’이 일상생활속 건강과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현명하게 유해한 물질을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1차(11월30일), 2차(12월1일) 각각 30명씩 모집하며, 오후 2시~5시까지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수업 첫 1시간은 환경교육을 받게되고 나머지 2시간 동안 친환경 주물럭비누와 섬유 유연제를 만들게 된다.
교육참여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이달 11일(금)까지 구청 가정복지과(☎02-2670-3347)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교육인원은 각 회차당 선착순 30명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환경교육 및 면생리대 만들기 시범 교육 등 에코걸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여 해당 연령대별 교육받은 여성들로 하여금 실습내용을 전파하는 홍보활동도 실시하였다.
송준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