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맘카페 매니저‚ 회원명단 불법유출 형사고소
2019-04-16 이상구 기자
은혜재단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주홍은 금일 2019년 4월 15일 ‘양평맘스 전원 스토리’(https://cafe.naver.com/yangmom 이하 ‘양평맘카페’) 매니저(카페지기)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권리행사방해, 저작권법 위반,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양평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평맘카페는 회원수 2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공히 양평을 대표하는 카페로 김주홍 위원장은 “최근 매니저가 교체되면서 양평군정에 대해 비판하는 논조의 글을 무단으로 차단. 삭제하고 작성자를 강제 퇴출시켜 자유로운 언로를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맘카페를 사고파는 불법이 만연하고 있어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23000여명의 양평군민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업체에 넘어가고 있다”며, 양평경찰서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주홍 위원장은 “향후 맘카페 매니저 직무정지가처분 신청, 손해배상 및 위자료 청구 등 민사소송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으며 ”피해를 입은 양평맘카페 회원은 은혜재단공대위로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