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00인 토론회 참가자 모집
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2019-04-14 이상구 기자
양평군은 ‘행복한 양평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0일 14시 강상면 복지회관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양평의 비전과 미래상을 공유하는 소통・공감의 장이 될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달 26일까지 군청 소통협력담당관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양평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토론회 ‘행복한 양평 만들기 100인 토론회’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토론과정을 거쳐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참석자는 원탁별로 10명씩 앉아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1차 토론과 1차 토론에서 나온 주요 의제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2차 토론을 거치며 원탁별로 1명씩 배치된 퍼실리테이터가 활발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활한 토론회 진행을 위해 토론회 참가자로 선발된 군민에게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금훈 소통협력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민관 협치 소통의 장으로 주민의 생각이 모여 하나의 완성된 의견을 만들고 그 의견이 정책이 반영될 수 있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공론화 장이 될 것이다”이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