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판개선사업 준공
주민만족도 우선 사업 추진
2019-04-10 백칠성 기자
인천 남동구는 간판문화 선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석역 북광장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의원,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박인동 시의원, 이선옥·김한나 구의원, 간석4동 자생단체장, 사업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간석역 북광장 앞 건물 2개동(제일코아상가와 온누리상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업은 간판개선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해 주민만족도를 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협의체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일방적으로 구청에서 설치한 간판이 아니라서 더욱 애정이 간다”며 “주변 상가들도 다 깔끔하게 변하면 동네 자체가 더욱 멋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소통에 기반한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항상 만전을 기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