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 운영

2012-04-15     김지훈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0월까지 코엑스 G20광장과 신사동 가로수길 입구,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12곳에서 한 달에 40회에 걸쳐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길거리 공연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양재뮤즈클럽, 강남실버악단, 펑키벗 브라스밴드 등 15개 단체와 강남오케스트라와 강남합창단, 서울종합예술학교 등 총 18개 단체가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길거리 공연단체를 선정한 만큼 한층 더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내·외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